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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밴드 잔나비 드러머 윤결 여성 폭행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소속사 “계약상 잔나비 멤버 아냐…불미스러운 일에 유감”

작성일 : 2021-11-25 17:33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잔나비 드러머 윤결 [윤결 인스타그램 캡처]


유명 밴드 잔나비의 드러머로 활동했던 윤결 씨(29)가 새벽 여성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경찰 입건 전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1일 새벽 강남구 압구정동의 주점에서 여성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윤 씨는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후 만취한 상태에서 술자리에 있던 여성에게 말을 걸었다가 무시당하자 뒤통수를 여러 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과 윤 씨는 초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고를 접수하고 지난 23일 피해자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이후 추가 목격자를 확보해 사건 경위 등을 살피고 윤 씨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공식 SNS에 입장문을 내고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계약이 해지된 상태”라며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7월 이후 윤 씨는 형식상 객원으로 잔나비 공연에 참여해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9월 소속사가 배포한 공식 입장이나 공연 일정, 포털사이트 정보, 공식 팬카페, SNS 등에서 윤 씨는 잔나비 멤버로 돼 있었다.

▼다음은 페포니뮤직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페포니뮤직입니다.


금일 기사 내용에 대해 페포니뮤직의 입장 발표드립니다.

당사자인 드러머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들었습니다. 당사자에 전해들은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들이었기에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습니다.

이전부터 저희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들 전원은 윤결에게 금일 보도된 내용과 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해왔습니다.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하여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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