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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한예종 총장, 재산 158억 신고

11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공개자 중 최고액

작성일 : 2021-11-26 15:50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지난 10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의 재산은 158억 9,433만 원으로 11월 공개자 중 액수가 가장 컸다.

이 중 부동산만 155억 7,300만 원이었으며 부채도 85억 원에 달했다. 김 총장은 배우자 명의로 82억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상가와 25억 원 상당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다가구주택, 부부 공동명의로 20억 6,000만 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연립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장녀가 보유한 서울 종로구 혜화동 단독주택(6억 3,100만 원), 차녀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아파트(12억 9,000만 원), 부친 명의의 서울 종로구 혜화동 단독주택 지분(8억 7,900만 원) 등을 더하면 전체 부동산 재산은 155억 7,300만 원에 이르렀다.

또한 예금은 27억 3,400만 원, 증권은 61억 3,817만 원을 등록했다. 채무의 경우 보유 건물의 임대보증금을 포함해 총 85억 5,100만 원을 신고했다.

이 중에는 배우자 명의의 금융채무 37억 7,800만 원과 분당세무서 채무 11억 6,500만 원이 포함됐고, 장녀 명의로 종로세무서 채무 7,300만 원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 총장은 비서실을 통해 “배우자와 장녀가 각각 아버지, 친할머니로부터 받은 현금, 주택에 대한 증여세를 연부연납(세금을 장기간에 걸쳐 나누어 납부할 수 있는 제도)하고 있어 세무서에 대한 채무로 신고했다”며 배우자 채무에 대해서는 “사업 자금으로 대출받은 금융채무”라고 설명했다.

차녀가 보유한 아파트에 대해서는 “외할아버지가 오랫동안 보유한 땅이 아파트로 개발되면서‘부담부 증여’(부채도 함께 물려주는 증여)를 받았다. 증여세는 완납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등록사항’은 김 총장 외에도 지난 8월 신분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59명의 재산 내역을 밝혔다.

이 중에는 문체부 산하·유관기관 고위공직자인 문영호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유영대 재단법인 국악방송 사장,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 등의 재산도 있었다. 문영호 대표는 42억 3,015만 원, 유영대 사장은 41억 8,708만 원, 김영산 사장은 5억 5,522만 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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