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8-26 17:26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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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보건복지부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보건의료 전문가다. 국내 보건의료정책과 건강보험정책을 총괄해왔으며, 윤석열 정부에서 코로나19 방역 실무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활동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국립의료원·식품의약품안전본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복지부로 자리를 옮겨 성과관리팀장과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기획총괄팀장, 보육정책과장, 인사과장,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06년 말 서기관 시절에는 청와대에 파견돼 근무했는데, 이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청와대에 파견돼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맡기도 했다. 2007년 사무관으로 일할 당시에는 중풍·치매 노인을 위한 재가·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도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 보육정책과장으로 일했을 때 그는 15%였던 무상보육을 50%까지 끌어올리고 끝내 자녀 수와 소득수준, 부모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0~2세 무상보육을 달성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 9월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맡았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을 겸임해 방역 최전선에서 보건의료 정책을 진두지휘해 일상회복에 기여했다. 또한 매주 열리는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브리핑을 맡아 정부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 등 코로나19 대응 실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즉시 1급 고위공무원에서 제2차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 편입 등 의혹으로 임명이 불투명해지자 한동안 어수선하던 보건복지부 내 분위기를 수습하며 일시적으로 복지부를 실질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평가
매사에 꼼꼼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평소 노트에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합리적이고 치밀한 업무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친화력이 특출나고 소통에 탁월한 것으로 유명하다. 보건복지부 대변인으로 2년간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복지부 내 인사들과 원만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의료계와 꾸준히 소통해 정부와 의료계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보건의료 분야 정책에서 발을 맞춰왔다.
평소 출입 기자 명단을 가지고 다니는 등 언론을 능숙하게 활용해 정부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건복지부 대변인 시절에는 정책 홍보 매뉴얼을 제작해 타 부처 대변인과 공유한 바 있다.
등산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력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2008년 3월 보건복지가족부 보육정책과장
2009년 1월 보건복지가족부 인사과장
2010년 11월 보건복지부 나눔정책추진단 단장
2011년 12월 대통령실장실 선임행정관
2013년~2014년 미국 랜드연구소 파견
2014년 7월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
2017년 9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2019년 8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국장
2020년 9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실장
2022년 5월~ 보건복지부 제2차관
학력
철도고등학교(졸업)
건국대학교 (행정학/학사)
오리건 대학교 (공공정책학/석사)
인제대학교 (보건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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