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2-01 18:16 수정일 : 2023-05-17 09:19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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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성동구 리더스365비뇨의학과 김성수 대표원장 |
방광을 막고 있는 일종의 수도꼭지 역할을 하는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배뇨 장애나 통증 등으로 인해 고통을 느끼게 된다.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은 전립선비대증이 있는데,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60대에는 60~70% 정도 발생 확률을 보이며, 70세가 되면 거의 모든 남성에게 나타날 정도로 매우 흔해 노화의 일종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세뇨’나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소변을 보고도 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는 것 같은 ‘잔뇨’, 소변이 중간에 끊어졌다가 다시 시작하는 ‘단절뇨’, 소변이 참기 어려워지는 ‘절박뇨’, 소면 중 소변을 보기 위해 2회 이상 일어나는 ‘야뇨증’,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배뇨 지연’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각할 경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세까지 나타날 수 있다.
만일 이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문진, Multi PCR, 요류 역학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약물치료는 약물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좋은 약물이 수술 없이도 처방받은 약을 지침대로 복용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약물치료에는 전립선의 긴장도를 떨어뜨려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는 알파 차단제, 남성 호르몬의 대사 과정에 관여해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는 5-알파 환원 억제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크기가 변화해 신체 구조가 바뀌는 질환이므로 약물복용을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다.
수술치료는 전립선 내부를 레이저나 플라즈마를 활용해 태우거나 도려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혹은 형상 기억 합금을 이용해 비대한 부분을 견인해주는 방법을 동원할 수도 있다.
전립선비대증 수술치료 시기를 두고 의사마다 이견이 있는데 보통 약물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방광 기능 저하, 급성 요폐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수술을 진행한 경우 최근에는 방광 기능 보전을 위해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권하기도 한다.
전립선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급성 요폐나 요로감염, 요로결석 등의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도 커지므로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성동구 리더스365비뇨의학과 김성수 대표원장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으므로 요폐, 혈뇨, 통증 등이 계속 나타난다면 가까운 비뇨가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 및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며 “전립선비대증 양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디”다고 밝혔다.
(글. 리더스365비뇨의학과 김성수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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