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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설 연휴에도 방역상황 안정적”

신규 위중증 환자 3주 연속 감소…감염재생산지수 4주째 1 미만

작성일 : 2023-02-03 18:25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3일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3일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설 연휴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있었음에도 방역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유행세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5로 4주째 1 아래를 나타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는 뜻이며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되고 있다는 의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1만 6,862명보다 1,901명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금요일 발표 기준 6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전인 지난해 7월 1일 9,514명 이후 31주 사이 가장 적은 수다.


또한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3만 1,711명보다 1만 6,750명이나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은 설날 연휴 직후 진단검사 수가 증가해 확진자가 늘었던 시기지만 이를 고려해도 감소해도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 45명보다 17명 줄어든 2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1명(39.3%)은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 4,933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4,961명 늘어 3,022만 8,889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39명으로 전날 345명보다 6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30명으로 직전일(36명)보다 6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3,552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다만 박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번 주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하기로 한 것은 아직은 경계를 늦출 때가 아님을 의미한다”며 “정부는 신규 변이 모니터링 및 해외유입 차단, 치료 병상 운영 등 방역·의료대응 시스템을 앞으로도 빈틈없이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안정세를 이어나가려면 국민들의 참여와 지자체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취약시설·대중교통·병원에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와 환기 등 일상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중증화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2가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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