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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칼럼] 치아교정 치과 선택 시 고려할 점은?

작성일 : 2023-02-09 17:14 수정일 : 2023-05-17 09:19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사진 사당 이앤이치과교정과의원 이상빈 대표원장


의료시설이나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다양한 이유로 마스크를 벗기 꺼리는 사람이 많다. 이들 중에는 부정교합 때문에 마스크를 계속해서 착용하는 사람도 있다.

그동안 마스크로 입을 가릴 수 있어 부정교합이 있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됐지만, 이번 1단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이어 모든 실내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는 시기가 머지않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치아교정을 고민하는 사람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했다.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 상태가 비정상적인 것을 부정교합이라고 한다. 부정교합이 있으면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구강 위생이나 저작 기능, 발음 등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아교정은 보철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해 치아를 이동시켜 부정교합을 바로잡는 치료법이다. 부정교합은 덧니부터 돌출입, 주걱턱 등 증상이 다양하고 그 정도도 개인마다 크게 차이가 난다. 따라서 부정교합을 바로잡는 치아교정 역시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효과적인 치아교정이 가능한 경험이 풍부한 치과교정 전문의를 찾는 편이 좋다.

치아교정은 치아와 잇몸뼈, 턱뼈, 구강구조, 얼굴 각 부위의 위치 및 비율 등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알맞은 교정장치를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교합 관계나 보철물의 상태, 입술 주변의 근육 체크 등 사후 관리를 받아야 안정적인 치아교정이 가능하다.

치아교정 장치 선택 역시 중요하다. 치아교정 장치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치아교정 시 면밀한 상담을 통해 적용할 장치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치아교정 중 도자기(세라믹) 재질의 교정장치를 부착하는 세라믹 교정은 금속으로 된 교정 장치보다 심미적으로 우수하고 가격 역시 합리적인 편이다. 금속 교정장치보다 발음에 미치는 영향도 적어 큰 불편 없이 교정 치료를 받고 싶은 경우 선택할 수 있다. 

투명교정은 교정장치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고 탈착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치아 구조에 맞게 제작한 투명 플라스틱 틀로 된 교정장치가 치아를 정렬하는데, 양치와 식사를 쉽게 할 수 있어 충치 등의 구강 위생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 다만 교정장치를 잘 장착하지 않으면 교정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으므로 계획에 맞춰 장치를 장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사당 이앤이치과교정과의원 이상빈 대표원장은 “치아교정은 한 번의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진단부터 상담, 부착 그리고 조절 등을 거쳐야 하므로 치과에 주기적으로 내원해야 한다”며 “치아교정은 평균 2년가량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의 치아 상태와 구조를 파악해 진단과 사후관리를 꼼꼼하게 살필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글. 이앤이치과교정과의원 이상빈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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