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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보는 앞에서 장인·아내에 폭행·욕설한 40대 남성, 아동학대 유죄

작성일 : 2023-03-13 17:54 작성자 : 장유리 (jangyuri031024@naver.com)

진술 녹화 중 [연합뉴스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지법은 9살 딸이 보는 앞에서 장인과 아내를 폭행하고 욕설을 한 40대 남성을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 씨(41)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 씨는 2020년 7월 12일 오후 4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한 아파트에서 딸 B 양(9)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딸이 보는 앞에서 장인과 아내를 폭행하고 욕설을 뱉었으며, 놀란 딸이 거부하는데도 함께 가자며 억지로 팔을 잡아끌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 피해 아동이 있는 자리에서 장인과 아내에게 상해를 입혔고 욕설도 했다”며 “피해 아동이 받았을 충격이나 고통은 충분히 미뤄 짐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법정에서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범행 경위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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