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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올해 수능 EBS 연계 체감도 강화

작성일 : 2023-03-28 18:45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이길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수능을 적정 난도로 유지하기 위해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내지 않고, 국어‧수학영역 간 또는 탐구영역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도 줄일 계획이다.


또한 이 원장은 EBS 교재 연계율을 50% 수준으로 유지하되, 연계 체감도는 교제에 포함된 도표‧지문‧그림 등 자료를 활용해 높여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교재 내 자료를 출제에 활용할 때 그 수정‧변형의 정도를 약화시켜 수능 문항과의 유사도를 높이겠다는 의미이다.

다만 그는 “체감 연계율을 높였다, 낮췄다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체감 연계율을 좀 높였으면 그 정도 수준의 연계율을 앞으로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해해 달라고”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계 체감도가 높아지면 다시 EBS 의존도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연계율을 다시 높이는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문영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능시험본부장은 ‘2024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 관련 질의응답에서 “올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고1, 고2 때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수업이 온라인 수업이 많았던 점들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본부장은 ‘2024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 관련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올해 연계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이유는 수험생들의 학업 어려움 등을 감안한 수능본부의 노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본부장은 ‘그러면 향후에는 다시 EBS 연계 체감도가 낮아지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올해 높여진 연계 체감도가 이후에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대해 이 원장은 “저희가 (2022학년도 수능부터) 70% 연계율에서 50%로 낮춘 이유는 EBS 연계가 너무 높다 보니까 학교 교육이 EBS 교재 수업으로 진행되면서 학교 교육이 파행되는 부분이 있다 해서 연계율을 낮춘 것”이라며 “그래서 연계율을 다시 높이는 건 아니고 연계율은 50%로 유지하면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해 준다는 의미에서 체감 연계율, 체감 난이도를 조금 맞춰준다고 이해해 주시면 된다”고 부연했다.

올해 수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 외국어/한문영역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체제는 올해에도 유지된다. 국어‧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치러진다. 

올해 수능 시행 세부계획은 7월 3일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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