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3-29 18:15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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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단보도 [사진=연합뉴스]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통경찰관들이 지난 24일 오후 3시 25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7차선 도로 횡단보도 중간에서 오가지 못하는 70대 노인을 보고도 그냥 지나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몸이 불편한 A 씨는 10초가량 남은 횡단보도에 들어섰다가, 신호가 바뀌자 미처 다 건너지 못하고 횡단보도 중간에 고립됐다.
이때 사이드카(순찰용 모터사이클)를 탄 교통순찰대 소속 경찰관 3명이 차례로 교차로를 통과했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A 씨를 지나쳐갔다.
이후 신호가 초록 불로 바뀌면서 A 씨는 주변을 지나던 시민의 도움을 받아 횡단보도를 마저 건널 수 있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전북경찰청은 “당시 신규 전입자의 사이드카 교육 중이었는데, 신호가 바뀌기 전 교차로를 통과하는 데 신경 쓰다 보니 보행자에 대한 조처가 미흡했던 것 같다”며 “교통약자를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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