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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력 없는 엠폭스 환자 2명 추가 확진…총 20명

확진자 거주 지역, 충북까지 7개 시도로 늘어

작성일 : 2023-04-20 17:43 작성자 : 장유리 (jangyuri031024@naver.com)

엠폭스·방역당국 (CG) [사진=연합뉴스TV]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확진 환자로 판정된 19번째, 20번째 환자는 각각 경기도와 충북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다. 두 환자 모두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해 직접 질병관리청 콜센터나 보건소에 문의해 검사를 받았다. 또한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국내에서 위험 노출력이 있다.


질병청은 이들이 현재 격리병상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고 전했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추가 확진으로 국내 누적 엠폭스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들 중 지난 4월 7일 이후 확진된 15명 모두 최초 증상 발생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확진자 거주 지역은 서울, 경기, 경남, 경북, 대구, 전남에 이어 이번에 충북까지 총 7개 시도로 늘어났다.

현재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환자의 주된 감염 경로는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의 밀접 접촉(피부·성접촉)이다.

질병청은 수영장이나 일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통한 엠폭스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되고 있고,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는 증거도 현재까진 없다고 전했다.

질병청은 감염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모르는 사람과의 밀접한 피부접촉을 삼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심 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 없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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