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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AI 교육 시범 도입…이주호 “교과서 도입 전까지 체계적 준비할 것”

시범 교육청 16개 선정…전국 300개 학교서 교육 추진

작성일 : 2023-05-10 18:28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지난해 9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참관객들이 디지털 교과서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부는 AI(인공지능) 기반의 교과과정 프로그램(코스웨이) 시범 교육청으로 16개 교육청을 선정하고 올해 2학기부터 전국 300개교에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 사업 공모 결과 전국 17개 교육청 중 16곳이 신청했고, 교육부는 신청한 모든 교육청을 시범 교육청으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개 교육청 모두 디지털 교육혁신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만큼 앞으로 교육부와 교육청이 더 긴말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2025년 3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전까지 현장에서 체계적인 준비가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교육부는 올해 7개 내외 시범 교육청을 선정하고 내년에 전국 17개 교육청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육청이 디지털 교육을 희망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교육부는 시도별 역량과 준비도에 차이가 있음을 고려해 디지털 선도학교 수와 특별교부금 예산을 유형별로 차등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1유형으로 분류된 경기, 경북, 대구, 서울, 충남, 충북은 교육청당 40억 원을 지원받고 선도학교 40개교를 선정한다. 1유형임에도 규모가 작은 세종은 15억 원의 지원을 받고 15개교를 선도학교로 운영한다.

2유형인 강원, 경남, 광주, 대전, 부산, 인천, 전남, 전북, 제주는 5억 원을 지원받고 선도학교 5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시범 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선도학교를 지정해 여름방학 동안 교원 연수 등을 추진해 선도학교 운영을 준비해 나아갈 예정이다. 

유일하게 시범 사업에 신청하지 않은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감 보궐 선거 준비 등으로 신청 기회를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디지털 교육 전환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힌 울산시교육청에 예산 지원을 하지 않는 대신 컨설팅 등을 제공해 울산교육청의 자체 시범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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