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5-16 19:00 작성자 : 장유리 (jangyuri031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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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7일 오후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를 나서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취재진이 많다며 돌연 조사를 취소한 지 닷새만인 16일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했다.
유아인은 지난 11일 경찰에 출석하기로 했으나 청사 앞에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돌아갔다. 그는 지난 3월에도 출석 일자가 언론에 알려져 ‘사실상 공개 소환’이라며 항의하며 조사를 미룬 바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유아인은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유아인에게 투약한 마약 종류,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캐물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유아인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A 씨도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로 A 씨 등 유아인의 주변인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경찰은 유아인이 52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마약 성분 감정 결과를 넘겨받았다. 감정 결과 유아인의 모발‧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
또 유아인이 의료 이외 목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처방받은 사실을 의료기록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조사가 끝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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