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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의 여직원 강제추행‧성희롱 의혹 인정

작성일 : 2023-06-07 18:24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서울시의회 [사진=연합뉴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강제추행‧성희롱 의혹을 받는 서울시의회 한 수석전문위원(4급) A 씨의 의혹이 맞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시의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7월 회의를 준비하는 여직원 B 씨에게 “누구랑 뽀뽀를 이렇게 했길래 입술이 다 텄나”며 서슴없이 성적 발언을 뱉었다. 같은 해 8월 30일 세미나에서 여직원 C 씨의 숙소를 찾아가 “체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또 A 씨는 지난해 11월 여직원 D 씨의 목을 손으로 잡고 3~4회 흔들었다. D 씨가 이에 거부감을 드러내자 A 씨는 “여기 지금 나 말고 아무도 없다”며 D 씨의 어깨를 주무르면서 성희롱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이 A 씨에게 강체추행과 성희롱 등 피해를 본 여직원은 총 5명으로 밝혀졌다.

앞서 시의회는 4월 A 씨에게 직위해제 조처를 내렸고, 서울시는 시의회에 징계 권고를 검토 중이다.

시의회는 별도의 감사‧조사기관이 없기에 시의 권고를 받은 후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A 씨에 대한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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