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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00억대 횡령 의혹’ 백광산업 전 대표 압수수색

작성일 : 2023-06-13 19:12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진=연합뉴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김성훈 백광산업 전 대표의 횡령 혐의를 포착해 백광산업 본점과 지점, 임직원 주거지 등 10곳을 압수수색 했다. 

김 전 대표는 백광산업에서 수백억대를 횡령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7월 금융감독은 횡령과 허위공시 혐의가 의심되는 백광산업에 대한 수사 참고자료를 검찰에 넘겼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회사의 최대 주주 대여금을 특수관계회사 대여금으로 허위계상했다”며 “또 자산과 부채를 줄이는 등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을 허위로 기재했다”고 지적했다.

자료를 넘겨받은 검찰은 자금 추적을 통해 김 전 대표가 장부 조작 등을 통해 총 200억 원가량의 회삿돈 횡령 등의 혐의를 포착했다. 같은 회사 임원 박 모 씨에 대해서는 특수관계사의 차익을 장부에 허위로 계상했다고 의심했다.

김 전 대표는 올해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사임했다. 현재 그는 이달 7일 기준으로 백광산업 지분 22.64%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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