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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왜곡·폄훼' 전광훈 목사, 서울서 수사 받는다

작성일 : 2023-06-26 18:40 작성자 : 장유리 (jangyuri031024@naver.com)

전광훈 목사 [사진=연합뉴스]


광주역 광장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해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사건이 서울 경찰로 넘어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 목사 관련 사건을 유사한 성격의 다른 사건을 여러 건 맡고 있는 서울 종암경찰서로 이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목사는 지난 4월 27일 광주 북구 광주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5·18은 북한 간첩이 선동한 폭동' '5·18 헬기 사격은 없었다'라는 등 5·18 왜곡 발언을 했다. 이에 5·18 부상자회 황일봉 회장, 5·18 공로자회 정성국 회장은 국가 공식 조사기구인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북한군 개입설이 허위 주장이라고 결론 내린 조사 내용을 근거로 전 목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광주 북부경찰은 기초 조사를 마친 후 해당 사건을 서울 종암경찰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이미 전 목사의 여러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 종암경찰이 해당 사건을 함께 수사하는 방안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광주이지만 전 목사가 서울에 거주하는 점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전 목사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종암경찰서는 사랑제일교회 소재지를 관할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전 목사 측 변호사와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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