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7-07 18:19 작성자 : 장유리 (jangyuri031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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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사진=연합뉴스] |
8억 원대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 씨(38·본명 이윤혁)가 또 다른 사기 사건으로 재판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7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윤 씨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다.
윤 씨 변호인은 이날 “공소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추후 기일에 인부 의견을 밝히겠다”며 “피고인이 인천지법에서 진행 중인 형사 사건 재판이 하나 더 있어 병합해서 재판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 같은 윤 씨 변호인 측 요청에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실제 윤 씨는 지난 2월 다른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달 8일 첫 재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윤 씨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인들에게 투자를 유도해 8억 7,000만 원가량을 가로챘다.
윤 씨는 “중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원금에 30%의 수익을 2~3주 안에 돌려주겠다”며 투자를 유도했다. 또 해당 사업에 유명 연예인과 팬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지인들을 속였다.
법원은 지난달 18일 윤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윤 씨는 구속기소 이후 법원에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윤 씨는 2017년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과거에 저지른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으며, 적발되자 경찰에게 친형의 주민등록번호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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