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7-25 19:19 수정일 : 2023-07-25 19:25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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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사진=연합뉴스] |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배임 혐의로 정 전 실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정 전 실장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2015년 ‘대관 로비스트’ 김인섭(구속기소)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로부터 청탁을 받아 민간업자들에게 백현동 개발 사업 관련 인허가를 해결해 준 혐의(배임 등)를 받는다.
또 성남도시개발공사를 해당 사업에서 배제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
이를 통해 사업 시행사인 성남알앤디PFV는 분양 이익 약 3,000억 원을 얻고, 최대 주주인 아시아디벨로퍼는 약 700억 원의 배당이익을 얻은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의 부탁에 친분이 있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정 전 실장에게 개발 관련 청탁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최근 김 전 대표의 재판에서 김 전 대표로부터 알선 대가 200억 원을 요구받았으며 해당 돈의 절반은 이 대표와 정 전 실장에게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검찰은 정 전 실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검토한 후 당시 성남시 의사결정 과정의 최정점에 있던 이 대표를 소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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