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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뇌물 수수 혐의’ 현직 경무관 구속영장

작성일 : 2023-08-01 18:08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무마를 대가로 기업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 고위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공수처 수사2부(김선규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서울경찰청 소속 김 모 경무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경무관은 지난해 6월 경찰 수사 무마를 대가로 대우산업개발로부터 3억 원을 약속받고 그중 1억 2,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또 다른 기업 관계자 A 씨로부터 수사 관련 민원을 해결해주는 대가로 수억 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도 있다.

 

공수처는 이번 구속영장에 대우산업개발 측이 아닌 A 씨에게 돈을 받은 혐의만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수처는 A 씨 관련 사건으로 김 경무관의 신병을 확보한 뒤 대우산업개발 측 사건을 보강 수사할 전망이다.

 

앞서 김 경무관은 지난달 28일 첫 피의자 신분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무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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