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8-10 17:00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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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윤도현, 암 투병 고백 [윤도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가수 윤도현이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3년간 투병을 마치고 이틀 전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뒤늦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정확한 병명은 림프종의 일종인 희귀성암 위말트림프종”이라며 암 진단 사실을 밝혔다.
윤도현은 “2021년 여름 건강검진 후 암이라는 말을 듣게 됐다”며 “치료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2주간 성실히 약물 치료를 했으나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방사선 치료 결정 후, 한 달 좀 모자르게 매일 아침 병원에 가서 힘들게 치료했다”며 그간 암 투병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윤도현은 2021년 암 진단을 받고 암 투병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기로 결정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많은 걱정을 하실 게 더 걱정”이었다며 “부모님께도 말씀드린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와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틀 전 약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는 “태어나 처음으로 죽음이란 것을 고민해보기도 했다”며 “혼자 울고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쥴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세포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란걸 느껴 긍정의 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 것들로부터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은 공포와 고립을 택하지 마시고 지지 않겠다는 약속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해당 게시물에 첫 방사선 치료 당시 찍었던 사진이라며 환자복을 입고 있는 본인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그는 “방사선 치료 첫날 완치되면 기쁜 소식과 함께 사진 올리고 싶어 찍어놨는데 올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기도해주시고 치료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윤도현은 밴드 YB를 이끌고 있으며 투병 중에도 2021년 예능 ‘싱어게인2’를 비롯해 각종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11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해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YB 이름으로 데뷔 이래 첫 팬송 ‘안아줄게’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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