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

Home > 전문인

30년 공직 은퇴 택시기사, '첫 손님' 요금 1년간 모아 기부

작성일 : 2023-09-19 15:50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매일 '첫 손님' 요금 모아 기부한 택시기사 박윤석 씨(61)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직에서 은퇴한 택시기사가 수익금 일부를 1년 동안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19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박윤석(61) 씨가 추석을 열흘여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운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박 씨는 30년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7월 개인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그는 매일 첫 손님으로부터 받은 택시 요금을 차곡차곡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운남동에 사는 취약계층에 추석 위문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 씨는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첫 손님 수입 기부'를 인생 2막의 원칙으로 세웠다"며 "그 실천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더 큰 기쁨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인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