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역대 최고액…계약에 FA 선언할 수 있는 옵트아웃 포함
작성일 : 2024-02-22 17:29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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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22일 한화 이글스와 8년 최대 총액 170억 원에 계약한 뒤 박찬혁 한화 이글스 대표 이사로부터 환영 꽃다발을 받고 웃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로 돌아온다.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과 계약 기간 8년, 총액 170억 원에 계약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로써 2012시즌이 끝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직행한 류현진은 11시즌 동안 '빅리거'로 생활한 뒤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한화는 KBO리그 역대 최고액인 170억 원으로 류현진을 예우했다.
류현진은 양의지가 2023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4+2년 최대 152억 원의 최고 총액을 1년 만에 경신했다.
계약 조건에는 기간 중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해 기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트 아웃도 포함됐다.
현재 적용 중인 샐러리캡(연봉총상한제)과 류현진이 행사할 수 있는 KBO리그 FA로서의 권리를 두루 고려해 4년이 아닌 8년 계약 기간과 총액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구단을 통해 "KBO리그 최고 대우로 돌아올 수 있게 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한화 이글스는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준 고마운 구단이다. 메이저리그 진출 때부터 꼭 한화로 돌아와 보답하겠다고 생각했고, 미국에서도 매년 한화를 지켜보며 언젠가 합류할 그날을 꿈꿨다. 지금 그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
이어 "전력 보강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으로 우리 팀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팬 여러분께 올 시즌에는 최대한 길게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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