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4-12 16:22
![]() |
| 사진 능곡 바른탑치과 임혜영 원장 |
통계청의 ‘2022~2072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2025년 1,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년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아 관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평소에 치과를 정기적으로 찾아 스케일링과 검진을 받고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실천하더라도 불의의 사고나 노화 등으로 인해 치아가 탈락할 수 있다.
치아는 영구치가 나온 후부터 자연회복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치아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거나 치아를 상실한 경우 빠르게 대체재를 선택해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
수많은 치과 대체재 중 가장 으뜸으로 꼽는 것은 단연 임플란트라고 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갖춰 ‘제2의 영구치’라고도 불리며 많은 환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는 티타늄으로 된 인공치근을 잇몸뼈에 식립하고 그 위에 보철물을 식립하는 치료법이다. 인공치근이 뿌리 역할을 한다면 바깥에 보이는 크라운은 머리 역할을 한다. 중간지대주(어버트먼트)는 이 둘을 연결하는 일종의 기둥 역할을 한다.
지대주를 기성품이 아닌 맞춤 제작하면 치아와 임플란트 사이의 공간을 줄여 음식물이 임플란트에 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른 구강구조와 치아, 잇몸뼈 등을 고려해 지대주를 만들면 크라운을 균등한 힘으로 지지해 크라운이 쉽게 깨지지 않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맞춤형 지대주를 사용하면 심미적으로도 나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식립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다른 구강 구조와 치조골, 신경, 혈관 등의 상태에 따라 올바른 식립 위치와 각도, 깊이 등을 설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임상 경험이 아무리 풍부하더라도 의사 혼자서는 모든 임플란트를 계획대로 오차 없이 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에 최근에는 기존 임플란트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네비게이션 임플란트가 등장해 널리 활용되는 추세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활용하면 모의시술을 통해 도출한 최적의 식립이 가능한 가이드로 오차 없이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 또한 무절개 맞춤 수술이 가능해 통증과 출혈, 감염 등의 문제로 임플란트를 심기 힘들었던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질환자나 고령층도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
다만 3D-CT와 같은 영상 장비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정밀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워야 식립 정확도와 속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고려하고 있다면 적절한 장비를 갖추고 경험 많은 의료진이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능곡동 바른탑치과 임혜영 원장은 “임플란트는 식립 방식도 중요하지만 표면처리방식에 따라 골재생 속도 및 유착속도 등이 차이가 나는 만큼 어떠한 재료를 사용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며 “임플란트 식립 전 컴퓨터 분석을 통한 각 회사별 정품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을 갖췄는지, 또 멸균 구역으로 분리된 독립 수술 센터를 운영해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