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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치과 김형욱 대표원장 칼럼] “임플란트 치료 전 정확한 치과 진단으로 고정력 확보해야”

작성일 : 2024-05-10 18:19

사진 병점 오아시스치과 김형욱 대표원장


치아는 예로부터 오복 중 하나로 여겨질 만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칼슘인산으로 구성된 치아는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부위지만, 영구치가 난 이후부터는 한 번 손상을 입으면 회복할 수 없으므로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치아를 잘 관리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사고나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치아를 상실할 수 있다. 일단 치아를 상실하면 음식을 씹는 저작기능이 약해지면서 건강에 큰 영향을 주며, 발음이 새거나 전체적인 치아 교열과 교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만일 치아를 상실하거나 치아 뿌리까지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경우 자연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 임프란트는 치아 결손이 일어난 부위의 잇몸뼈에 티타늄으로 된 인공치근을 심고 보철물을 결합해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수술이다.

 

임플란트는 ‘제2의 영구치’라고 불릴 정도로 고정력과 저작력이 우수한 치료법이다. 일단 인공치근과 잇몸뼈가 골유착에 성공하면 반영구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인공치근이 나사 모양이라 몇몇 환자는 임플란트가 단순히 뼈에 파고들면 고정된다고 여기지만, 임플란트의 고정력은 뼈세포가 임플란트 나사산 위로 증식해 결합하면서 생긴다. 이 때문에 과거에는 골유착에 불리한 면이 있는 고령층이나 전신질환자 등은 임플란트를 심기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에는 치과 기술의 발달로 골유착에 유리한 임플란트가 나오고, 또 뼈이식 임플란트와 같이 부족한 잇몸뼈를 보완하는 방식이 등장하면서 고령층과 전신질환자도 충분히 성공적으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개인별로 구강 구조와 잇몸뼈 결손 상태가 다르므로 정밀 치과 진단으로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전 적합한 시술법과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잇몸뼈 함몰 정도, 치아 맞물림 상태, 신경과 혈관의 위치 등을 세심하게 살피지 않으면 부작용이나 재수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에는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충치가 생기지 않지만 자연치아와는 달리 치주인대 조직이 없다. 치주인대란 치아 뿌리와 치조골 사이에 있는 조직으로 치아에 가해지는 충격과 압력을 분산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이물질이나 세균이 잇몸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

 

임플란트는 치주인대가 없는 만큼 치태나 치석 잇몸에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어 염증이 진행되더라도 통증을 쉽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에 제대로 관리를 해야 한다.

 

병점 오아시스치과 김형욱 대표원장은 “임플란트의 고정력을 키우려면 당연히 토대가 되는 잇몸뼈를 꼼꼼히 살펴보고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며 “또 임플란트를 올바르게 식립해도 사후 관리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는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이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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