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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얼굴치과 김문갑 대표원장 칼럼] 고난이도 임플란트, 정밀 치과 진단이 우선

작성일 : 2024-06-07 15:54

사진 선릉 고운얼굴치과 김문갑 대표원장


100세 시대를 앞두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건강한 노년을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치아가 본래 기능을 상실하면 음식을 잘 씹지 못해 소화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곧 충분한 영양섭취를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이처럼 치아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이나 스케일링을 받는 등 평소에 치아 관리에 힘쓰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아무리 치아를 잘 관리해도 예기지 못한 외상이나 치주질환, 노화 등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할 수 있다.

 

치아를 상실했다면 우선 그 대안으로 임플란트를 고민해볼 수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한 부위의 잇몸뼈에 티타늄으로 된 나사 형태의 인공치근을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결합하는 치료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가장 기능과 형태가 유사해 ‘제2의 영구치’라고도 불린다. 브릿지와 같은 다른 치아 대체재와 달리 인접 치아를 삭제하지 않아도 된다. 또 일단 인공치근과 잇몸뼈가 골융합에 성공하면 고정력이 강해져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치아를 상실한 채 오랜 기간 방치해 잇몸뼈가 부족해지거나 부실해지면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잇몸뼈가 줄어들기 전 최대한 빨리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좋다. 만일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어려울 정도로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뼈이식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을 정도로 잇몸뼈의 깊이와 폭, 밀도를 보강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치료법이다. 뼈이식 임플란트에는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며, 잇몸뼈 형성에 보통 2~3개월가량이 소요된다.

 

특히 윗어금니 쪽 잇몸뼈가 부족하면 상악동 거상술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 상악동이란 코 양쪽 옆에 있는 공간으로 상악동 거상술은 상악동을 둘러싼 상악동막을 들어올려 뼈 이식 재료를 채워 놓는 수술이다. 상악동 치과 수술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치료로 손꼽히는 수술이다. 수술 중 얇은 상악동막이 뚫리거나 찢기면 이식한 뼈에 감염이 발생하는 만큼 세심하게 접근해야 한다.

 

이러한 고난이도 임플란트 수술 전에는 반드시 치과 정밀검진을 통해 구강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때 3D CAD/CAM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잇몸뼈 함몰 정도와 골밀도, 신경과 혈관 위치, 식립 시 각도와 전체적인 치아 교합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가장 이상적인 치아를 재현할 수 있다.

 

선릉 고운얼굴치과 김문갑 대표원장은 “상악동 거상술 등 고난이도 임플란트는 다방면을 면밀히 살펴봐야 하는 만큼 치과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과 결과물을 좌우한다”며 “만일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하다면 우선 치과 재료와 장비를 살피고 어떻게 검진하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치과를 선택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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