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10-16 18:31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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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구급차 [사진=연합뉴스] |
경남 거제에서 50대 남성이 복통을 호소하다 병원 10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하고 숨진 내용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3시 28분께 거제 연초면에 사는 50대 남성 A 씨가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창원과 진주, 부산 등 병원 10곳에 전화로 이송 문의를 했으나 거절당했다.
병원 수소문 끝에 A 씨는 같은 날 오전 4시 46분께 거제지역 한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A 씨는 이 병원에서 급성 복막염 진단을 받았으나 의료진 부족 등 이유로 수술은 받지 못해 다시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1시간 넘게 수소문해 같은 날 오전 부산 소재 병원에 사설 구급차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이틀 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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