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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서울서 무인기가 삐라 살포하면 어떻게 짖어댈지 궁금"

북 "평양추락 무인기, 백령도서 이륙"…군 "대꾸할 가치 없어"

작성일 : 2024-10-28 18:19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북한이 평양서 추락한 무인기 잔해를 분석해 확인한 비행경로라며 제시한 그래픽 [조선중앙통신 그래픽]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평양 무인기 사건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한국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28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가정된 상황"이라며 "서울시 상공에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출현하였으며 윤괴뢰를 비난하는 삐라가 살포됐다. 우리(북한) 군부나 개별단체 또는 그 어떤 개인이 무인기를 날린 사실은 없으며 확인해 줄 수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더러운 서울의 들개무리들이 어떻게 게거품을 물고 짖어대는지 딱 한 번은 보고 싶다"면서 "세상도 궁금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북한이 지난 19일 평양에서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 기종의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 군이 "확인해줄 수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밝히자 반대의 상황을 가정하며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평양에서 추락한 무인기의 비행계획과 비행이력을 분석한 결과 이 무인기가 서해 연평도에서 이륙해 평양 상공에서 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최종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 군은 이날 북한의 주장에 대해 "그들의 일방적일 주장일 뿐"이라며 "확인해 줄 수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또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무인기가 침투한다면 우리는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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