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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파워비뇨기과 이태경 대표원장 칼럼] ‘3대 통증’ 요로결석, 비뇨기과 찾아 빠르게 조치해야

작성일 : 2024-11-11 17:10

사진 멘파워비뇨기과 이태경 대표원장


요로결석은 출산, 급성 치수염과 더불어 의학계에서 손꼽는 3대 통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요로결석이란 소변 내 염분, 수산, 인산 등이 서로 결합해 만들어진 돌처럼 단단한 결석이 요로를 폐쇄하거나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뜻한다.

 

평소 잔뇨감이나 혈뇨, 심한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을 겪거나 옆구리에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경험했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하고 빠른 시일 내 비뇨기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만 요로결석이 있어도 요로가 완전히 막히지 않거나 오랫동안 방치해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요로결석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관에 걸려 콩팥의 신우와 신배가 늘어나는 수신증이나, 소변이 나오지 못하는 요로폐색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심할 경우 신장 기능을 상실해 투석을 받아야 할 수도 있고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는 급성 신우신염이나 요로 패혈증으로 악화하여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요로결석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비뇨기과를 찾아야 한다. 요로결석의 검진은 환자의 연령과 식습관, 평소 물 섭취량, 병력을 먼저 확인하고 신체검사를 진행한다. 보통 소변검사 후 X-ray나 초음파 등을 활용해 정밀 검진을 진행한다.

 

요로결석은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만일 결석의 크기가 작고 하부 요관에 위치해 있다면 자연적인 배출을 기대하고 하루에 2~3ℓ의 수분을 섭취하고 운동을 통해 자연적으로 방출되도록 유도하는 기대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결석의 크기가 4~5㎜보다 큰 경우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적용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신장결석이나 요관결석에 집중시켜 요로결석을 잘게 부수고 자연 배출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체외충격파쇄석술 후 대게 2주 이내 자연적으로 요로결석이 배출된다.

 

최근 기술의 발달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의 치료율은 80~90%에 달하며 부작용이나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위 조직 손상이 적으므로 입원할 필요가 없고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의 복귀가 가능하다.

 

요로결석은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적절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여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로결석은 대부분 같은 자리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비뇨기과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원 멘파워비뇨기과 이태경 대표원장은 “요로결석은 여름철에 호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에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겨울철 많이 찾는 국물류 음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데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활동량이 줄어들어 물을 덜 마시게 되면서 요로결석이 발생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라며 “겨울철 요로결석 발생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평소 운동과 수분섭취, 정기검진 등을 통해 예방 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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