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12-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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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즈메디의원 노학준 대표원장 |
7개의 목뼈로 구성된 경추는 목의 척추를 구성하는 부위로 뇌와 신경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상적인 경추는 완만한 C자 곡선 형태지만 생활 습관이나 잘못된 자세 등 압력이 가해지면 일자목이나 거북목, 역커브 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
최근에는 PC와 스마트폰의 보급,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 등으로 인해 경추질환이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목을 과도하게 구부리는 자세가 일상화되었고, 이는 경추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경추 문제로 인한 증상은 초기에 단순 근육통 정도의 통증만 나타나지만 상태가 악화할수록 두통이나 어지럼증뿐만 아니라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경추는 신경 다발이 지나는 통로이기 때문에 디스크가 압박하는 신경에 따라 목뿐만 아니라 어깨, 팔, 손바닥, 손가락 등이 저리거나 아플 수 있다.
경추의 문제로 인한 증상은 만성화하기 쉬우므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도해야 한다. 그러나 지레 경추 관련 치료가 위험하다는 인식에 병원을 찾지 않아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경추질환은 초기에 도수치료나 카이로프랙틱, 물리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시작하면 수술 없이도 호전될 수 있다. 다만 카이로프랙틱이나 도수치료와 같은 수기치료와 각종 물리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맞춰 진행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수치료란 전문 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고 교정해 통증을 완화하고 신체 불균형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단순 마사지와 달리 전문 치료사가 근육의 균형을 잡아주고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동시에 관절 운동 범위를 개선하고 근육경련을 치료할 수 있으며, 손상 부위 주변의 근력을 강화해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카이로프랙틱은 척추 질환과 통증에 특화된 수기치료로, 손이나 간단한 기구만을 활용해 척추를 교정해 신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교정 치료다. 도수치료와 혼동하기 쉽지만 카이로프랙틱은 척추의 정렬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둔 반면 도수치료는 병변 부위의 인대와 근육. 신경, 관절 등을 치료하는 데 집중한다. 다만 카이로프랙틱 교정 치료는 도수치료와는 달리 국내법상 의사나 한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이 합법적으로 할 수 있다.
한편 물리치료는 체외충격파(ESWT,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나 고강도 레이저 치료(HILT, High Intensity Laser Therapy) 같이 기계적인 힘이나 전자기파, 초음파 등을 이용해 통증을 완화하거나 조직의 치유를 촉진시킬 수 있다.
서현동에 위치한 이즈메디의원의 노학준 대표원장은 “경추질환이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자리잡으면서 카이로프랙틱이나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경추를 교정하고 통증을 줄이는 다양한 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다만 사람마다 생활습관과 신체 구조, 증상이 제각각 다르므로 담당의와의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따로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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