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투표서 과반 득표자 없으면 7∼8일 결선투표
작성일 : 2025-01-02 17:50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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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 제43대 의협 회장선거 후보자합동설명회(정견발표회-중앙)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택우·강희경·주수호·이동욱·최안나 후보. [사진=연합뉴스] |
의정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의료계 유일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이날 오전 8시부터 차기 회장 보궐선거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5월 취임한 임현택 전 회장이 정제되지 않은 메시지로 각종 구설과 불통 논란으로 인해 6개월 만에 탄핵되면서 치러지는 보궐선거다.
의협회장 보궐선거 투표는 사흘간 전자투표 방식으로 치러지며, 14만여 명의 신고 회원 가운데 지난달 말 명부가 확정된 전국 회원 5만 1895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4일 마감되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7∼8일 결선 양자대결에서 승자가 가려진다.
당선이 확정되면 곧바로 취임해 의협을 이끌게 된다.
차기 회장은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의협의 전열을 정비해 지난해 2월 전공의 사직 이후부터 격화한 의정 갈등의 해법을 모색할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새로 뽑힌 의협회장이 의정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회장 후보로는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회장, 강희경 서울대 의대 교수, 주수호 전 의협 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최안나 의협 기획이사(기호순) 등 5명이 나섰다. 후보자들 대부분 의정 갈등에 대해 강경한 입장인 가운데 강희경 후보만이 비교적 정부와의 대화에 나설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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