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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성모안과 배계종 대표원장 칼럼] 노안 백내장 수술, 정밀 안과 검사 필수

작성일 : 2025-01-21 18:43

사진 부평성모안과 배계종 대표원장


눈에는 돋보기 모양의 무색 투명한 안구조직인 수정체가 있다. 수정체는 카메라 렌즈처럼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을 맺게 하는 역할을 한다. 눈은 외부에 항상 노출돼 있고 사용 빈도도 다른 신체 부위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이 수정체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은 커진다.

 

노안은 수정체 탄력이 떨어지고 모양체 근육의 근력도 약해지면서 거리에 따른 초점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노안이 오면 가까운 물체를 이전처럼 보기 어려워진다. 만일 가까이 있는 물체와 멀리 있는 물체를 번갈아 볼 때 사물이 금방 또렷하게 보이지 않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면 노안을 의심해볼 수 있다.

 

백내장은 노안과 혼동하기 쉽지만 노안과는 달리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백내장이 생기면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지고 복시, 주맹현상 등이 나타난다. 백내장을 방치하면 점차 시력이 저하되다 이내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

 

초기 백내장은 약물을 사용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관리한다. 다만 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백내장으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수술은 환자에 따라 다른 수정체의 깊이, 눈의 굴절 수치, 각막 표면 상태, 안과 질환 여부, 연령, 직업, 생활 습관, 노화의 진행 속도, 수술 후 기대치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정밀 안과 검사를 먼저 진행해 최적의 결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 대신 새로운 인공 수정체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 주머니 앞면을 절개해 혼탁한 수정체를 분쇄해 배출하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해 안정된 위치에 고정한다. 이때 각막과 수정체의 크기, 기울기, 혼탁 정도 등을 정밀하게 파악해 진행해야 주위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백내장 수술은 사용하는 인공수정체의 종류도 중요하다. 특히 다초점 렌즈를 활용한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을 받는다면 노안과 근시, 난시 등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 인공수정체는 본래의 수정체처럼 근육에 의해 조절되지는 않지만,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렌즈가 자체적으로 초점을 조정해 준다.

 

부평역 인근에 위치한 부평성모안과의 배계종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조기에 발견했을 때 약물치료로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며 최적의 시기에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1년에 한두 번씩 안과를 찾아 검사와 관리를 받아보는 편이 좋다”며 “백내장 수술이 필요하다면 예민한 눈을 다루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정밀 검사를 통해 1대 1 맞춤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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