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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안과 서세중 대표원장 칼럼] “라식‧라섹 등 안과 시력교정술 부담된다면 드림렌즈 고려해볼만”

작성일 : 2025-02-07 16:52

사진 YB안과 서세중 대표원장


근시란 굴절 이상의 일종으로 망막 앞쪽에 상이 맺혀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다. 전 세계 81억여 명 중 근시 인구는 약 26억 명으로 추정되며, 근시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호주의 저명한 시력 연구기관 브리덴 홀든 시력연구소(BHVI, Briden Holden Vision Institute)는 근시 인구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 2050년까지 세계 인구의 절반이 근시를 앓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다.

 

특히 한국 근시 유병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공개한 ‘세계 시력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근시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근시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근시 관리는 더는 선택이 아니게 됐다.

 

근시는 안경‧렌즈를 착용하거나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로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시력이 계속 형성 중인 성장기에는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없다. 또 성인이라도 시력교정술을 받는 데 제한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같이 안과 시력교정술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 대안으로 드림렌즈를 선택해볼 수 있다. 드림렌즈는 잠을 자는 동안 산소투과율이 높은 재질의 하드렌즈로 각막을 눌러 일시적으로 시력을 교정해 준다.

 

드림렌즈는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짧게는 반나절, 길게는 일주일 정도 교정된 시력을 유지시켜준다. 다른 렌즈와는 달리 수면 시에만 착용하면 되므로 적응하기 쉽고 착용 도중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바로 착용을 중단하면 2~3일 후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므로 안전하다.

 

드림렌즈는 보통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눈 상태나 렌즈 관리 정도에 따라 더 오래 착용할 수도 있다. 자는 동안 착용하므로 콘택트 렌즈와는 달리 분실 위험이 적다. 다만 시력교정 수술과는 달리 영구적인 시력교정이 아니므로 밤마다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드림렌즈는 사용자의 각막에 따라 정교하게 맞춤 제작해야 하므로, 만족스러운 시력 교정을 원한다면 세밀한 안과적 정밀검사와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초기에 드림렌즈를 착용하거나 위생 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지도 편달이 필요하다.

 

수원 YB안과 서세중 대표원장은 “드림렌즈는 성장기가 아니더라도 시력교정 수술이 부담되거나 안경 착용이 어려운 직업에 종사하는 성인도 착용할 수 있다”며 “다만 6.0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 심각한 각막난시, 각막 모양이 지나치게 볼록하거나 편평한 경우 드림렌즈 착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정밀 안과 진단으로 정확한 처방을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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