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3-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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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굿모닝치과 조재환 원장 |
영구치가 나온 이후 치아는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기대수명이 100세를 넘기는 시대가 가까운 만큼 평생 사용해야 하는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노년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평소 치아를 잘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치아를 잘 관리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이유로 치아가 손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이때 보통 치아를 임플란트로 대체하지만 임플란트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자연치아의 기능을 100% 구현하기 어렵다.
만일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고 싶다면 치아가 손상을 입었을 때 임플란트 대신 보철치료나 치근단절제술, 치아재식술과 같은 치료법을 선택해볼 수 있다. 보통 신경치료나 재신경치료, 치근단 절제술로도 호전되지 않고 치아가 부러지거나 우식이 뿌리까지 진행된 경우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한 최후의 방법으로 치아재식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치아재식술은 의도적으로 치아를 뽑아서 외부에서 치료를 마친 후 다시 제자리에 심는 치료법이다. 치아재식술은 의료진이 치아뿌리까지 직접 눈으로 보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어 통상적인 신경치료보다 병소를 더 잘 없앨 수 있다.
치아재식술은 치아 뿌리 쪽 병소 부분을 제거하고 세균이 뿌리 끝으로 나오지 않도록 인체친화적인 치과 치료용 충전재료로 봉합한 후 잇몸뼈가 서서히 치유되도록 돕는다. 발치 과정에만 문제가 없다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지만 치아가 부러지거나 치근막을 잘 보존하지 못하면 다시 식립해 사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치아재식술은 임플란트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인공보철물보다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연치아가 그대로 유지돼 재식 후 거부 반응이 없어 생착이 잘되고 부작용 가능성이 적다. 외관도 자연치아를 그대로 심는 만큼 잇몸과 주변 뼈 외형도 자연스럽다.
건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굿모닝치과 조재환 원장은 “치아재식술은 치료 전 구강질환을 미리 치료한 후에 재식해야 안정적으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며 “발치한 후 오래 방치하면 치근 흡수가 증가하는 만큼 발치 후 15분 이내로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해야 하는 고난이도 치과 치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치아에 치아재식술을 무조건 적용하지는 못하므로 평소 치주인대 상태나 염증 정도, 신경관의 위치 등 전체적인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한 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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