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4-01 18:20 수정일 : 2026-03-31 13:24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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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 |
정몽규는 HDC그룹 회장이자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이다.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회장의 동생인 정세영 전 현대자동차 회장의 장남으로, 사촌인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장에 이어 현대가 출신으로 한국 축구 행정을 이끌고 있다. 2013년 1월 축구협회 회장으로 처음 당선된 이래 2025년 2월 4연임에 성공하여 2029년까지 축구협회를 이끌게 됐다.
활동
◇ 기업인으로서의 행보
경복초등학교, 청운중학교, 용산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고려대에서 직접 스키부를 창설하고 선수로 활약했으며, 졸업 후 영국으로 건너가 1988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정치경제 석사 과정을 밟았다. 1996년 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현대자동차 회장을 역임했고, 이후 HDC현대산업개발 및 HDC그룹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축구 행정가로의 전환
1994년 울산 현대 축구단 구단주로 축구와 인연을 시작했다. 이어 1997년 전북 현대 구단주를 거쳐 2000년 1월부터 현재까지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를 맡고 있다. 2011년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총재를 2년간 역임했고, 2013년 1월부터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당선돼 12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회장 재임
재임 기간 동안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유치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의 호성적을 이끌었다. 남자 대표팀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3연속 금메달을 땄다. 2024년 5월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회 위원에도 선임됐다.
◇ 4연임 성공
2025년 2월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192명 중 183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56표를 얻어 당선됐다. 허정무와 신문선 후보를 제치고 4연임에 성공하여 2029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평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역임할 때만 해도 흔들리던 K리그의 운영 시스템을 개편하고 대대적인 개혁을 주도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회장 취임 이후에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FIFA 평의원 선거에서 낙선하자 FIFA 기술연구그룹(TSG) 소속이었던 위르겐 클린스만을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했다는 의심을 받았으며, 클린스만은 결국 경질되었고 대한축구협회는 약 102억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지불해야 했다.
홍명보를 논란 속에서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하는 등 독단적 의사결정으로 인해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 회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에 대한 중징계를 권고했으며, 축구종합센터 건립 국고 보조금 허위 신청을 이유로 280억원 규모의 제재 부가금 징수를 통보하는 등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다.
경력
1988년 옥스퍼드 대학교 철학정치경제 석사
1994년~1996년 울산 현대 축구단 구단주
1996년~1999년 현대자동차 회장
1997년~1999년 전북 현대 구단주
1999년~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2000년~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
2011년~2013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2013년~ 제52~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2017년~ 대한체육회 부회장
2018년~ HDC그룹 회장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회 위원
가족관계
부친: 정세영 전 현대자동차 회장
사촌: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학력
경복초등학교 졸업
청운중학교 졸업
용산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옥스퍼드 대학교 철학정치경제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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