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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취임 "전임 체제 철저히 점검…위기의 부산교육 정상화하겠다"

기초학력·AI 역량 강화·소득 격차 해소 방점…"진보도 보수도 아닌 부산교육감"

작성일 : 2025-04-03 17:47 수정일 : 2026-03-13 17:36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이 3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관위에서 당선증을 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부산교육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임 교육감 체제의 지난 3년간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계속 이어갈 것, 보완할 것, 바꿀 것을 구분해 추진하겠다며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 지원 중심의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과제로는 기초학력 강화와 디지털 역량 제고를 꼽았다. 가정의 소득 격차가 학업 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며, 모든 학생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초학력과 IT·AI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해력·수리력을 정밀 진단하는 컴퓨터 기반 검사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립유치원 교육비 전면 지원, 어린이집 2세 이하 영아반 급식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등도 차례로 실행에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이념과 진영 논리를 넘어선 교육 행정을 강조하며 "지난 8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했을 때처럼 진보도, 보수도 아닌 '부산교육감'이라는 일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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