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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 터널 붕괴…안전진단 중 지상까지 꺼져, 굴착기 기사 1명 실종

오전 0시 기둥 균열 신고 후 작업 중지 상태서 사고…인근 도로·상가 시설도 일부 붕괴

작성일 : 2025-04-11 17:15 수정일 : 2026-03-16 16:40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지하터널이 붕괴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굴착기 기사 1명이 실종됐고 작업자 1명은 지하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경기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터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17명 중 도로 상부에서 안전진단을 수행하던 5명이 한때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후 3명의 안전이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연락이 닿았지만 지하 공간에 고립된 상태이고, 굴착기를 운전하던 기사 1명은 여전히 실종 중이다. 지하 공간이 꺼지면서 지상 도로와 인근 상가 시설물 일부도 함께 무너졌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는 균열 신고가 접수된 지 약 15시간 만에 발생했다. 이날 0시 30분께 '투아치(2arch)' 구조로 시공 중인 터널 내부 가운데 기둥에 균열이 다수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왕복 6차선 오리로 1km 구간의 차량·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였다. 국토교통부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관계자들이 지상과 지하에서 균열 원인 분석 및 보강공사를 위한 안전진단을 진행하던 중 붕괴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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