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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선거법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법정 밖서 "자유통일당, 대선 후보 따로 낼 것"

비례대표 공천 뒷돈 혐의 기소…"수사권·공소권 남용" 주장

작성일 : 2025-04-11 17:18 수정일 : 2026-03-16 16:44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질문에 답하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사진=연합뉴스]

 

자유통일당을 이끄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법정 밖에서는 자유통일당이 조기 대선에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목사는 이날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대선 후보 관련 질문에 "자유통일당은 후보를 따로 낼 것 같다"며, "어떤 분이 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답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연락 여부에 대해서는 전화 통화를 한 차례 했지만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재판 후에는 통화 시점이 지난해였고 파면 이후로는 연락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윤 전 대통령을 만난 것과는 자신이 관계없다고도 선을 그었다.

 

법정에서 전 목사 측 변호인은 이번 기소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기 위한 수사권·공소권의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도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이 재판을 해프닝으로 본다며 빠른 종결을 요청했다.

 

전 목사는 지난 총선 당시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공천 대가로 예비 후보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수수한 혐의와, 의혹이 불거지자 반박 기자회견을 열어 취재진에게 금품을 제공하며 무마를 시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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