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전공의에 "당신들의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드리겠다"…5천~1만명 참가 예상
작성일 : 2025-04-15 17:44 수정일 : 2026-03-17 12:13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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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대회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5일 전국 의사들에게 오는 20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열리는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회장은 이날 회원들에게 보낸 호소문에서 "의료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숫자만 늘리는 정책으로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붕괴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수가 체계가 여전히 비정상이고 의사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싸움을 멈출 수 없다며, "우리에게는 의료를 지키기 위해 싸워온 후배들의 미래를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우리 손으로 후배들의 일상을 돌려주자"고 호소했다.
의정갈등 전면에 서온 의대생과 전공의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김 회장은 "당신들이 걸어온 그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드리겠다"며 "의료의 본질을 지키는 싸움을 이제 함께 시작하자"고 격려했다. 또 그는 20일 오후 2시 숭례문에서 의대교육 정상화와 의료개악 중단을 함께 외쳐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의협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정부와 국회에 의료정상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한편, 지난 13일에는 대선기획본부를 출범해 조기 대선 국면에서 의료계의 목소리를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의협은 오는 20일에 열릴 총궐기대회에는 5천~1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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