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4-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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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삼성흉부외과 평촌점 김성철 대표원장 |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부의 판막 기능이 저하돼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되거나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혈액은 심장에서 온몸을 순환하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하지정맥류 환자의 경우 혈액이 혈관에서 정체하면서 정맥 내 압력이 높아지고 정맥벽이 확장되는 등 기능상에 문제가 생긴다.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하는 현대인의 생활습관은 하지정맥류 위험을 키우므로 평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통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혈관이 튀어나오는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증상만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정맥류가 현대인의 고질병이 된 지 오래지만, 세간의 인식은 낮은 편이다. 이 때문에 상당수의 하지정맥류 환자가 눈으로 보이는 증상이 없으면 잘못된 의료기관을 찾아가기도 한다. 보통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다리에 무게감이 느껴지거나 다리 저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척추 관련 질환으로 오인하고 정형외과를 찾는 것이다.
그러나 다리가 붓거나 무겁고 피곤하며, 피부가 간지럽고, 당기거나 저리는 증상이 보인다면 정형외과 질환을 의심하기에 앞서 하지정맥류 전문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편이 좋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므로 자연치유가 어렵고 증상이 계속 악화하므로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수술 치료를 고민해볼 수 있다.
고전적인 하지정맥류 치료법으로는 혈관 내 레이저치료(EVLT)가 있다. 혈관 내 레이저 치료는 하지정맥류 수술 중 가장 보편적으로 행하는 치료법으로, 문제가 있는 혈관을 레이저로 소작해 폐쇄하는 수술이다. 이 외에도 고주파 정맥류 열폐쇄술은 혈액이 역류하는 혈관에 고주파 카테터를 삽입해 120℃의 열로 혈관을 상하좌우 모두 균일하게 가열해 안정적으로 정맥을 폐쇄할 수 있다.
만일 혈액이 역류하는 혈관의 직경이 크고 구불구불한 경우 정맥발거술로 치료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특히 혈전이 있다면 레이저 시술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때는 정맥류발거술을 활용해야 한다. 정맥발거술은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혈관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로 1cm가량의 작은 절개창을 내 정맥류가 발생한 혈관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하지정맥류 수술 시 고려해야 할 조건이 많지만 우선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가 용이한 곳을 위주로 선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특히 혈관 내 레이저 치료나 고주파 정맥류 열폐쇄술 시 척추마취나 전신마취를 하면 마취로 인한 부작용이나 합병증 우려가 있다. 따라서 수술 통증과 불편감을 최소화해 국소마취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안양 삼성흉부외과 평촌점의 김성철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 수술 시에는 혈류초음파 검사와 도플러 검사를 동시에 시행해 겉으로 드러나는 정맥과 피부 안쪽의 정맥 전체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또 정교하고 간결한 수술을 통해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재수술을 방지하는 하지정맥류 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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