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4-23 18:08 수정일 : 2026-03-30 10:23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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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김동관은 한화그룹의 부회장으로, 한화 전략부문을 중심으로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한화임팩트 투자부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창업 2세대의 손에서 3세 경영의 막을 공식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활동
◇ 학업과 군 복무
미국 명문 세인트폴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재학 중에는 성적 우수자 모임인 '쿰 라우데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하버드대 정치학과에 진학해 한인학생회장을 맡기도 했다. 학부 졸업 후 귀국하여 2006년 8월 대한민국 공군 학사장교 117기로 입대, 2009년 12월까지 통역장교로 복무하였다. 최종 계급은 공군 중위였다.
◇ 한화그룹 입사와 초기 경력
2010년 한화에 입사해 전략·기획·투자 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경영자로 성장해왔다. 한화에서 출발해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에서 근무하며 태양광 사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 태양광 사업과 큐셀 인수
2012년 파산 직전의 독일 셀 제조업체인 '큐셀'(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을 인수해 2년 만에 흑자 전환하는 데 이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이 통합돼 한화솔루션이 출범하면서 2020년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 부회장 승진과 경영 확대
2022년 8월 29일 한화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기존 한화솔루션 전략부문과 함께 한화 전략부문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의 대표이사도 겸하게 되었다. 2022년 11월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총리와의 차담회에 총수가 참석한 다른 기업들과 달리 한화그룹만 김동관 부회장이 참석해 그룹 내 경영 승계가 거의 마무리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방산 사업 확대
2023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를 결정했다. 기존 육상(한화에어로스페이스)과 항공·우주(한화시스템)에 '해양 방산'을 더해 육·해·공을 아우르는 종합 방산 기업을 만들겠다는 구상이었다. 한화오션은 특수선(잠수함, 구축함)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 사업까지 수주하며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 지분 증여와 3세 경영 본격화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 22.65% 중 절반에 해당하는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하면서 실질적인 경영권 이양이 이뤄지게 됐다. 창업주 김종희 선대 회장의 '1.0', 김 회장의 확장기였던 '2.0'을 지나 이제는 김 부회장을 필두로 삼형제가 이끄는 '한화 3.0 시대'가 본격화된다는 평가다.
◇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2025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과 캔들라이트 만찬, 스타라이트 무도회 등에 참석해 트럼프 정부 주요 각료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두루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이와 함께 다보스 포럼 등 각종 국제행사에도 꾸준히 참석하며 한화그룹의 글로벌 입지를 넓혀 왔다.
평가
재계에서는 김 부회장의 성과가 경영 승계의 정당성을 확보해줬다고 분석한다. 과거 태양광 사업을 그룹의 수익원으로 키워낸 것이 경영 수업이었다면, 현재의 방산·우주 사업 성공은 그가 총수로서 그룹을 이끌 자질을 입증하는 과정이라는 평가다.
경력
2006년~2009년 대한민국 공군 통역장교 (중위 전역)
2010년 한화그룹 입사 (회장실 차장)
2012년 한화큐셀 큐셀 독일법인 인수 주도
2019년 한화큐셀 부사장
2020년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2022년 한화그룹 부회장 승진
2022년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 겸임
2023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 주도
가족관계
부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모친: 서영민 여사 (전 서정화 내무부 장관 딸)
배우자: (한화그룹 입사 동기, 비공개)
슬하 1남
학력
미국 세인트폴고등학교 (St. Paul's School) 졸업
하버드대학교 정치학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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