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방한…통상 압박 고조 속 국내 주요 기업인 면담 예정
작성일 : 2025-04-23 18:11 수정일 : 2026-03-18 12:20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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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 [정용진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3일 "트럼프 주니어가 정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인 방한 시점과 면담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압박이 강해지는 시점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국내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막후 실세로 알려진 트럼프 주니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정 회장에게 재계가 트럼프 행정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이 이번 방한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친분은 각별하다. 형제처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같은 개신교 신자로서 종교적으로도 특별한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전해진다.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를 방문해 상당한 시간을 함께 보냈으며, 당시 당선인 신분이던 트럼프 대통령과도 면담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계기로 워싱턴을 찾았을 때도 트럼프 주니어의 주선으로 정·관계 유력 인사들과 폭넓게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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