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7-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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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잘해주는치과 고범진 대표원장 |
여름방학이 되면 자녀의 치아교정을 위해 치과를 찾는 학부모가 늘어난다. 치아교정 초기에는 검진 등의 이유로 치과 방문이 잦고 적응 기간도 필요해 상대적으로 학업 계획과 치료를 병행하기 유리한 방학에 치아교정을 시작하는 게 수월하기 때문이다.
치아교정은 보철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해 치아를 이동시켜 치열을 정상적으로 바로잡는 치료다.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치아교정은 치열을 올바르게 바로잡아 충치나 치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올바른 안면 골격 성장에 필요한 치료다.
소아·성장기 아이들은 뼈의 밀도가 낮아 치아교정 시 치아의 이동이 빠르고 통증이 적을 뿐만 아니라 치료 후 안정성도 높다. 다만 치아의 발육은 개인마다 속도와 양상이 다르므로 치아교정을 위해서는 정밀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치아교정 계획을 세우려면 구강 내부의 공간이나 치아의 돌출 정도, 부정교합, 구강 구조, 잇몸뼈 등 개인마다 다른 구강 상태에 따라 올바른 교합을 설정해야 한다. 특히 치아교정은 치아만이 아니라 치조골이나 잇몸과 같은 주변 조직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교정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고려해 가장 적합한 치아교정 장치를 선택해야 한다.
과거에는 치아교정 시 금속 재질의 교정장치를 주로 활용했지만 최근에는 클리피씨를 비롯해 새로운 장치가 등장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클리피씨는 일본 TOMY 사의 교정 장치로, 치아에 부착하는 브라켓 내부에 클립(뚜껑)이나 경첩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덕에 와이어를 손쉽게 브라켓에 장착할 수 있고 입 안이 교정용 철사에 긁히는 등 불편함이 적다.
클리피씨 교정은 브라켓 소재도 세라믹이라 눈에 잘 띄지 않아 심미성도 높으며 정밀한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도 적게 껴 관리가 쉽다.
또 일부 케이스에서는 치아 전체가 아닌 필요한 일부 부분에만 교정 장치를 장착해 집중적으로 교정을 하는 부분교정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치아교정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약 2년 정도 소요되는 반면 부분교정은 3~6개월 내외로 짧은 치료 기간이 소요돼 부담이 적다.
치아교정 장치 장착 후에는 교합 관계나 보철물 상태, 입술주변 근육 등을 지속해서 살펴봐야 안정적인 교정이 가능하다. 특히 치아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치아교정 장치 제거 후에도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아 치아 상태를 살펴보는 등 꼼꼼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산본 잘해주는치과 고범진 대표원장은 “치아교정은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과 기대 효과가 달라지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치과의사를 찾아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치아교정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성장기 아이들은 치아교정 장치를 착용한 상태에서 구강 위생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도움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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