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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서울여성외과 김수진 대표원장 칼럼] 가슴에 멍울 잡히면 맘모톰으로 유방암 검사·시술 진행해야

작성일 : 2025-07-28 17:49

사진 청담서울여성외과 김수진 대표원장


여성암 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유방암은 발생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전조증상을 느끼기 힘들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최근 유방암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발생률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유방암의 전체 생존율은 93.6%에 달할 정도로 높다. 그러나 조기에 유방암을 치료받지 않으면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자주 자가 검진을 하면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유방암 주요 증상인 가슴 멍울과 유방 통증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정확한 유방암 진단을 위해서는 총생검을 통해 적정량의 유방조직을 얻을 필요가 있다.

 

총생검 검사에서 양성으로 진단되었으나 증식성이 있는 종양, 양성이지만 악성 위험도를 가지고 있는 종양, 총생검 결과와 초음파소견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맘모톰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과거에는 주로 외과적 수술로 절제하여 검사결과를 확인했지만 맘모톰 수술을 활용하면 큰 통증 없이도 유방암 위험이 있는 유방종양을 검사하고 제거할 수 있다.

 

맘모톰 수술은 국소마취 하에 종양 의심 부위에 초음파를 이용하여 얇은 바늘을 삽입하기 때문에 3mm 이하의 작은 절개로도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고 종양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절제한 종양은 몸 밖으로 적출해 조직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맘모톰은 피부에 흉터도 거의 남지 않고 수술 이후 유방 변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확도 높은 유방암 검사 결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당일 퇴원 후 일상생활 복귀도 가능하며, 초음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종양을 제거하기 때문에 외과적 절개수술만큼 확실하게 종양의 절제가 가능하다.

 

맘모톰 수술 후에는 멍이나 혈종이 생길 수 있으나 2~3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흡수돼 사라진다. 다만 일주일 정도는 무리한 활동을 삼가면서 상처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며, 시술 당일에는 목욕을 피하고 가벼운 샤워만 가능하다.

 

강남 청담서울여성외과 김수진 대표원장은 “맘모톰 수술은 작은 절개창을 통해 큰 멍울을 제거해야 하는 까다로운 시술이므로 병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검사 바늘을 정확하게 삽입해 병변을 제거할 수 있는 숙련된 유방외과 전문의의 진단과 술기가 필요하다”며 “특히 보형물을 삽입한 경우, 다발성 종양, 거대 종양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맘모톰 수술이 더 까다로워질 수 있으므로 다양한 경험에 의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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