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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희망안과 신재용 대표원장 칼럼]눈앞 흐려지는 백내장, 수술 전 정확한 안과 진단 필수

작성일 : 2025-08-12 17:05

사진 밝은희망안과 신재용 대표원장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눈의 노화를 촉진시켜 노안이나 백내장 등 노인성 안질환의 위험을 키우는 주범이다. 노안과 백내장은 고령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안질환이지만 최근 젊은 환자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노안과 백내장은 서로 혼동하기 쉽지만 엄연히 다른 안질환이다. 노안이 있으면 수정체 탄력이 떨어지고 모양체 근육의 근력이 약해지면서 가까운 물체와 멀리 있는 물체를 번갈아 볼 때 사물이 금방 또렷하게 보이지 않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조명이 어두울 때 시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면 노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백내장은 노안과 발병 시기가 비슷하고 초기 증상도 비슷하지만 수정체 자체가 혼탁해진다는 부분에서 노안과 차이가 있다. 백내장 환자는 시야 자체가 흐려져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이거나 빛 번짐 현상, 복시, 주맹 현상 등을 겪을 수 있다.

 

백내장을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녹내장 등 심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시력 저하가 생길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 백내장은 약물을 사용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관리한다. 다만 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백내장으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에는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수술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수정체 대신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시력을 개선해 주는 원리이다. 백내장 수술은 고도의 정밀성과 환자 맞춤 전략을 필요로 한다. 인공수정체는 크게 단초점 인공수정체,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있으며 다초점 인공수정체내에서도 이중초점, 삼중초점, 초점심도확장형 등 여러 종류의 인공수정체가 있다. 어떤 종류의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수술 전 충분한 상담과 맞춤 설계가 필요하다.

 

다초점렌즈를 활용한 백내장 수술 및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을 진행할 경우 백내장 치료와 노안, 난시 등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각막 상태, 동공 크기, 난시 여부와 종류, 망막 상태 등에 따라 적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이를 간과한 채 수술을 진행하면 오히려 야간 시력 저하나 빛 번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전 정밀검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백내장 수술로 삽입한 인공수정체는 반영구적으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지만 사람의 눈은 계속 변화를 겪을 수 있다. 따라서 후발백내장, 망막 이상, 난시 변화 등 수술 이후의 시력 변화까지 고려해 시력을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백내장 수술 전에는 정밀한 안과 사전검사와 상담을 통해 백내장의 상태, 망막의 상태, 각막의 모양, 건조증, 안질환, 직업 및 생활환경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한 수술 계획을 세워야만 한다.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비 선택 또한 중요하다. Argos 안구계측장비, Verion 안구추적 화상안내장비, Stellaris Elite 초음파 백내장 수술 장비와 Leica M822 수술현미경 등의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미세절개 방식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면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

 

다만 아무리 좋은 장비와 최신 렌즈를 사용하더라도 백내장 수술은 외과적 수술이기에 의사의 숙련도 또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다년간 다양하고 수많은 백내장 수술을 집도한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내장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안과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면목동에 위치한 밝은희망안과의 신재용 대표원장은 “환자마다 눈 구조나 시력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최신 다초점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무조건 좋지는 않다”며 “백내장 수술은 최적의 시력을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1대 1 맞춤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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