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8-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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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건강드림내과 박태운 대표원장 |
건강검진과 내시경은 각종 만성질환과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지만 대부분 초기에는 이렇다 할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운 만큼 평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과 내시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기본 건강검진 외에도 위암과 대장암을 비롯해 5대 암에 대해 정기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이 중 자궁경부암과 대장암 검진을 전액 지원하며, 나머지 암 검진은 건강보험료 상위 50%를 초과하는 수검자에게만 10%의 본인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만 40세 이상의 성인남녀는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검사를 시행하며, 만 5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통해 대장암 검진을 시행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
또한 B형·C형 간염 보유자나 간경변증 등 고위험군은 6개월마다 간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만 40세 이상 여성은 격년 주기로 유방촬영술을 지원받아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만 20세 이상 여성도 2년마다 세포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바쁜 일상으로 인해 검진을 미루지만, 정기적으로 내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일이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특히 위·대장 내시경 검사는 단순 진단에 그치지 않고, 용종 등의 병변을 발견하면 즉시 제거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때문에 위·대장암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라면 반드시 권고받은 주기를 지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에는 일정 기간 식사 조절이 필요하다. 위내시경의 경우 검사 전날 저녁부터는 소화가 잘되는 가벼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고, 검사 당일에는 금식해야 한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 내시경 특성상 검사 전날부터 대장 정결제를 복용해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어렵고 재검이 요구될 수 있다.
또한, 복용 중인 혈액 항응고제나 만성질환 약물이 있다면 반드시 사전에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검사를 받는 당일에는 편안한 복장과 동반자를 준비하는 것도 권장된다. 검사 후에는 일시적으로 목 이물감이나 복부 팽만감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특별한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평택 건강드림내과 박태운 대표원장은 “내과 건강검진과 내시경 검사를 꾸준히 받는 습관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도 대장암과 위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가족력이나 소화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권장 연령 이전이라도 전문의와 상담 후 내시경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내시경 검사를 받을 내과를 선택할 때는 편의를 위해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내시경을 할 수 있는 곳을 고르는 편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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