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Home > 일반인

순천 10대 여성 무차별 살해 박대성, 대법원서 무기징역 확정

작성일 : 2025-09-09 16:54 수정일 : 2026-03-19 14:22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지난해 10월 4일 전남 순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는 박대성의 당시 모습. [사진=연합뉴스]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1)에 대한 무기징역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및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의 상고를 지난달 14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법조계가 전했다.

 

박대성은 지난해 9월 26일 새벽 0시 44분께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당시 18세 여성을 별다른 이유 없이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에는 흉기를 소지한 채 여성 주인이 운영하는 주점과 노래방을 돌아다니며 추가 살인까지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적 어려움, 가족 간 갈등, 소외감 누적 등 개인적 불만이 범행 동기였다.

 

1심과 2심은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5월 선고 당시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사건으로, 극단적 인명 경시의 묻지마 범행"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대법원 역시 "피고인의 연령·성행·환경과 범행의 동기·수단·결과, 범행 후 정황 등 여러 양형 조건에 비춰 원심의 무기징역 선고가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박대성의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반인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