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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한국 근로자들 안전하게 돌아간다니 안도"

디트로이트서 구금 사태 첫 공개 발언…"미국에 더 많은 기여하겠다"

작성일 : 2025-09-12 17:25 수정일 : 2026-03-19 15:08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오토모티브뉴스 콩그레스 [오토모티브뉴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의 귀국 소식에 안도감을 표했다.

 

정 회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뉴스 콩그레스에 참석해 "그 사건에 대해 정말 걱정했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함께 더 나은 비자 제도를 만들어 가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 최고경영자(CEO) 호세 무뇨스는 같은 행사에서 이번 구금 사태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의 가동이 최소 2~3개월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현대차그룹에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 미국 시장에 "더 많은 기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분야 투자에 대해서는 "젊은이들은 더 많은 일을 하고 싶고, 더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어 한다"며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차 기술에 투자하고 있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고려해야 할 변수가 너무 많아서 개발하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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