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9-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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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스마일마취통증의학과 전승규 대표원장 |
하루에 약 4,000번 움직이는 어깨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관절이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어깨는 다른 관절보다 불안정하고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특히 어깨 관절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만성적인 문제가 되기 쉬운 만큼 해결이 어렵다.
이에 최근에는 단순히 통증을 억제하는 치료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한 비수술적인 치료법인 프롤로 주사가 각광을 받고 있다.
프롤로 주사 치료(증식치료)는 'Proliferation Therapy'의 줄임말로, 단순한 증상 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조직 재생을 목표로 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약해지거나 손상된 인대와 힘줄에 고농도 포도당 용액 등 인대 증식 물질을 주입해 세포 증식과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손상을 입고 약해진 조직을 강화해 준다.
주입된 용액은 손상 부위에 의도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자연 치유 과정을 활성화한다. 이 과정에서 콜라겐과 다양한 성장인자들이 분비되어 인대와 힘줄의 강도를 증가시키고, 관절의 안정성을 회복시킨다. 특히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자연 치유가 어려운 인대 부위의 재생에 효과적이다.
가장 큰 장점은 부작용과 합병증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고령 환자나 기저질환자, 만성질환자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으며, 시술 시간이 짧고 치료 후 입원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아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없다.
프롤로 주사 치료는 보통 1-2주일 간격으로 5회 정도 진행된다. 치료 초기에는 조직 재생 과정에서 약간의 열감이나 오한, 몸살 기운 등의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정상적인 치유 과정이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면역 반응 덕에 주변 세포에 성장인자가 생성되고 이 성장인자가 힘줄과 인대를 다시 튼튼하게 만들어 근골격계의 통증을 완화해 줄 수 있다.
또한 프롤로 주사는 어깨뿐만 아니라 목, 허리, 무릎, 발목 등 다양한 관절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 두통이나 날개뼈 통증 치료에도 도움을 주며, 운동요법이나 도수치료와 병행하면 만성 통증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다.
체외충격파나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 치료와 프롤로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로 더욱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는 손상된 관절과 인대에 충격파 에너지를 전달해 염증 제거와 조직 재생을 촉진하며, 도수치료는 틀어진 근골격계를 바르게 정렬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광화문역 인근에 위치한 스마일마취통증의학과의 전승규 대표원장은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라면 진통제나 물리치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프롤로 주사를 통한 근본적인 조직 재생 치료를 고려해보기 바란다”며 “증상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면 정확한 진단과 숙련된 의료진의 시술을 통해 수술 없이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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