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0-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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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365치과 박준규 대표원장 |
건강한 치아는 건강한 삶과 직결된 문제다.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평생 사용해야 하는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일은 더 어려워지기만 한다.
치아를 상실하면 음식을 제대로 씹기 어려워지고 발음도 불편해지는데, 얘기치 못하게 한 번에 여러 개의 치아를 상실하면 이러한 문제가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하악이나 상악, 혹은 양악 전체의 치아를 상실했다면 하루라도 빨리 치과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과거에는 하악이나 상악, 양악의 치아를 상실한 경우 틀니를 사용했다. 그러나 틀니는 자연치아 대비 저작력이 20% 수준에 불과하고, 잇몸이 눌려 치조골이 점차 흡수되는 문제가 있어 환자가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최근에는 치아 기능 회복을 위해 불편한 틀니 대신 전악 임플란트를 활용하는 추세다. 전악 임플란트는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전체 치열을 복원하는 치료법이다. 상실한 치아 개수만큼 모두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아니라 최적의 위치에 필요한 개수만 식립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치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전악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약 90% 수준으로 저작력을 회복할 수 있고, 입천장을 덮지 않아 이물감이 적고 고정식이라 틀니처럼 탈착 시 발생하는 불편함도 없다. 또한 저작 기능 회복뿐 아니라 얼굴 윤곽 개선과 발음 교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환자의 자신감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설계를 통해 자연스러운 외모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표적인 전악 임플란트 치료법으로는 ‘All-on-4’가 있다. 이는 1998년 처음으로 고안된 치료법으로, 4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비스듬하게 배치해 지지 면적을 넓히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의 보철물을 ‘하이브리드 보철’이라고 하며, 적은 개수로도 안정적인 보철물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잇몸에 심는 임플란트의 수를 4개 이상으로 확장하는 ‘All-on-X’ 방식으로 더 완성도 높은 치료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3D CT, 구강 스캐너, CAD-CAM 등 디지털 기술이 치과에 도입되면서 전악 임플란트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을 활용하면 컴퓨터로 모의 수술을 진행한 후 최적의 식립 위치와 각도를 미리 계획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제작된 가이드로 수술하면 시간이 단축되고 절개 범위도 최소화되어 통증과 붓기가 줄어든다. 미리 임시 보철물을 준비할 수 있어 수술 당일 또는 단기간 내에 치아를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서울365치과의 박준규 대표원장은 “고난도 치과 치료인 전악 임플란트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식립하려면 턱뼈 구조와 잇몸 상태, 교합 관계를 면밀히 분석해 만든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해야 한다”며 “만일 전악 임플란트를 고려한다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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