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1-13 16:15 수정일 : 2025-11-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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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뉴리본의원 변준석 대표원장 |
제모는 단순한 미용 관리를 넘어 위생과 자신감과도 연관돼 있다. 면도나 왁싱 같은 일시적 제모 방법은 잦은 피부 자극으로 인한 모낭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최근에는 반영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레이저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통 레이저 제모에 대한 관심은 피부 노출이 늘어나는 여름에 가장 크다. 하지만 모발 성장주기에 따라 일정 주기로 여러 차례 시술을 받아야 하는 레이저 제모 특성상 레이저 제모를 시작하기 제일 좋은 시기는 바로 늦가을·초겨울이다.
레이저 제모는 모낭의 멜라닌 색소에 레이저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전달해 모낭을 손상시키고 모발 재성장을 억제하는 원리다.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세 단계로 순환하는데, 레이저는 성장기 모발에만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전체 모발 중 성장기에 해당하는 비율은 약 20-30%에 불과해 한 차례 시술로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레이저 제모는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1달 간격으로 5~6회를 권장하며, 털이 굵거나 밀도가 높은 경우 10회 이상 진행하기도 한다. 이는 곧 레이저 제모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피부과적 진단을 통해 모발 성장주기와 피부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시술 주기를 적절히 설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시술 전 준비도 제모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 왁싱이나 족집게로 털을 뽑으면 레이저 에너지를 흡수할 표적이 사라져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반면 털이 너무 길면 피부 깊숙한 모낭까지 에너지 전달이 방해받을 수 있어, 시술 1-2일 전 면도로 1-2mm 정도 털이 자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레이저 제모 장비의 선택도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접촉식 장비의 경우 타인의 피부에 닿은 핸드피스가 충분히 소독되지 않으면 교차 감염 위험이 있어 비접촉식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거나 피부가 민감한 경우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다양한 레이저 제모 장비 중 아포지 엘리트 플러스는 알렉산드라이트(755nm)와 엔디야그(1064nm) 두 가지 파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짧은 파장은 밝은 피부와 가는 털에, 긴 파장은 어두운 피부와 굵은 털에 효과적이어서 다양한 피부 타입과 모발 특성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아포지 엘리트 플러스는 기존 모델 대비 스팟 사이즈가 18mm에서 24mm로 확대돼 최대 2.5배 빠른 시술 속도를 자랑한다. 넓은 면적을 빠르게 처리하면서도 강력한 에너지를 깊은 피부층까지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한 비접촉식 방식으로 위생적이며,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시술 중 통증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아무리 우수한 장비라도 의료진의 숙련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 개인의 피부 타입, 모발 굵기, 시술 부위에 따라 레이저 출력과 펄스 폭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출력이 너무 강하면 화상이나 색소침착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너무 약하면 충분한 제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하남미사역 인근에 위치한 뉴리본의원의 변준석 대표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단순히 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야 하는 의료 행위”라며 “레이저 제모를 계획하고 있다면 검증된 장비를 보유하고, 충분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기관에서 개인 맞춤형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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