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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비뇨의학과 김유석 대표원장 칼럼] 재발 잦은 전립선염, 정확한 비뇨기과 진단이 치료의 시작

작성일 : 2025-11-18 18:17

사진 서울유비뇨의학과 김유석 대표원장


전립선은 방광 하부에 자리한 호두만 한 크기의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절반 이상을 구성하는 전립선액을 만들어낸다. 이 분비액은 정자의 운동성과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다. 전립선염은 이러한 전립선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비뇨기과 외래 환자의 약 5~16%가 전립선염 환자로 추정될 정도로 흔한 비뇨기계 질환이다.

 

전립선염 환자들이 호소하는 대표적인 증상은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하복부, 회음부, 골반, 고환 등에서 나타나는 통증이 있으며, 소변을 볼 때 찌릿한 느낌이나 잔뇨감, 빈뇨, 야간뇨 같은 배뇨 장애가 동반된다. 더불어 발기력 저하나 조루 등 성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전립선염의 발생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대장균이나 장구균 등 장내 세균이 요도를 통해 전립선으로 침입하는 경우가 있고, 성접촉으로 전파되는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스마 같은 병원체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세균 감염 외에도 전립선액의 역류, 전립선 내 아연 농도 감소, 석회화나 결석 형성, 과로와 스트레스 등 정신적 요인도 전립선염 발생과 연관이 있다.

 

전립선염은 급성과 만성, 세균 감염 여부와 염증 유무, 증상 유무에 따라 급성 세균성, 만성 세균성, 염증형 만성 골반통증 증후군, 비염증형 만성 골반통증 증후군, 무증상 염증성 전립선염 등으로 구분할수 있다.

 

각 유형마다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우선 비뇨기과를 찾아 체계적인 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가장 적합한 치료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전립선염 진단은 소변 검사, 전립선액 검사(EPS test), PCR 검사(유전자 증폭 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 특이항원(PSA)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전파성 병원체는 PCR 검사를 통해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명확한 원인균이 발견되지 않아 진단과 치료가 더욱 까다롭다. 전립선염은 유형에 따라 약물치료, 물리치료, 행동치료, 자기장 치료 등을 활용해 치료할 수 있다. 전립선염 약물치료는 다양한 약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의사마다 치료 결과의 차이가 크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적절한 약물치로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전립선염은 초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만성화될 위험이 크다. 만성 전립선염은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재발 가능성도 높아져 환자에게 더 큰 부담이 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주저하지 말고 비뇨기과를 찾아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서대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유비뇨의학과의 김유석 대표원장은 "전립선염 치료의 핵심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환자의 병력과 증상을 면밀히 평가해 필요한 검사 우선순위를 정하고, 각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있다"며 "따라서 의심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정기 검진으로 전립선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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